일상의 이야기

퇴사 신청을 하고 남은 기간은 그동안 사용하지 못한 휴가를 사용하였다.

그러하여 최종 12월30일 퇴사를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뭔가.. 그동안 휴가를 써서 그런가 계속 백수 인것만 같다... 서류상으로는 이제 백수이지만..ㅎㅎ

코로나로 인하여 미국쪽 문제 및 국내 시장이 많이 안좋아서 급여가 기약없이 삭감이 되었다. 30%.....

몇년째 연봉은 동결인데.. 도저히 힘들 것 같아 3달정도 삭감 연봉을 받고 최종 퇴사를 하려고 한다.

경영악화로 인하여 실업급여 신청을 일단 하기로 하였다.

1월4일 월요일에 실업급여 신청을 하러 가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고용센터 방문이라서 어찌 하는지 모르겠네.. 일단 고용센터부터..방문해보고 기록해보기로 한다.

그동안 베란다 구석에 보관중인 볼풀을 정리 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보니 일단 보관 중이던 봉지에 곰팡이 및 상태가 매우 안좋았다.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고..... 

청소를 해보는데 일일이 손으로 하기에는 너무 많아서 세탁기를 사용 해보기로 ...하였음..

이렇게 두 봉다리가 있다..엄청 많다는.... 

너무 많아서 일단 전부를 세탁 할 수는 없고 일부만 세탁 하기로 하였다.

먼저 세탁기에 넣고. 구연산등을 넣고 세탁기를 동작 시켰다. 일단 세탁기능은 제외하고 헹굼하고 탈수만 하는걸루.

헹굼과 탈수가 완료 되고, 살짝 물기가 있어서 간단하게 건조기를 돌리기로 하였다. 약하게~ 망가질수 있으니!!

근데 이게 다 끝나고 고무 냄새가 나서 몇시간정도는 열어두니 냄새는 사라졌다.

새로운 봉지에다가 보관~

상태는 이상이 없고, 다음에 아가들 놀때 볼풀 풀어서 놀 생각임돠~!

밥만 충네는 녀석들.... 쥐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