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끝나갈때 쯤 아이들을 데리고 펜션을 가고 싶어서 급하게 검색 후 이전에 갔었던 키즈 펜션을 예약 했어요.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하여서 예약을 진행 하였고, 오랜만에 방문 하였습니다.
비록 풀장이 굉장히 작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 했어요.
추석 마지막날에 출발 하였고 오후 3시 조금 넘어서 도착을 하였습니다.
출발전 펜션에서 미리 연락을 주어서 추가 인원수와 도착 예정 시간을 물어봤습니다.
아마도 에어컨과 온수등을 맞출려고 한거 같네요.
도착전에 관리실을 먼저 들러서 추가 요금 및 숙소 비밀번호를 수령하였습니다.
추가금으로는 인원1 + 미온수 = 7만원이 추가 되었습니다. ( 계좌이체 및 카드 결제 가능 )
따로 숯불 할 수 있도록 테라스에 구비 되어 있는데요, 숯불을 할 경우 그냥 사서 와서 하면되요. 따로 얘기할 필요 없어 보이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이런것도 다 귀찮아서 하진 않았습니다.
진짜..뷰는 좋더라구요.. 너무좋았어요!!
실내는 ...이렇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고 사진쪽에 보이는 계단이 풀장으로 가는곳이에요.
딱 8살정도까지 놀면 될 거 같은?? 풀장빼고는 아이들이 놀공간이 그렇게 크진 않았어요.
잠을 자는 공간은 방이 하나 있었고 패밀리침대로 되어 있어요.
아이들 배게, 어른 배게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문제는 어른배게.... 너무 높아요. 개인적으로 배게..가지고 가세요.. 너무 높아요...
잠자는방에 있는 에어컨인데.. 상태가 영.. 그래서 저희는 틀지 않았습니다.
그냥 거실 에어컨 빵빵하게 해놓고 선풍기로 바람 보내도록 했어요. 그렇게 해도 괜찮더라구요.
화장실은 깔끔한 편입니다. 뜨거운물도 잘나오고.. 단점은.. 가끔 하수구 냄새가 올라온다는.. 어쩔수가 없네요.
상하수도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건지.. 이전에도 그랬는데 이건 나아질 기미가 없습니다..
주방은 깔끔했어요..
참고로 저희는 밥솥이 없어서;;; 원래 없는건가 해서 그냥 밖에서 사먹고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지원되는거였네요..
근데 왜 빠져 있니.. 햇갈리게...
그리고 풀장에 튜브가 한개밖에 없어서 아이들 두명인집은 하나 가져가는걸 추천합니다.
전화하니.. 없대요 여분이 ㅡㅡ;;
정말 정말 풀장을 못찍었네요;;;
사이즈는 대략 3미터*2미터정도 입니다.
깊이는 어른 무릎정도에요.
결론. 가성비로 가는곳이고,
그 이상을 원한다면 추천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를 따진다면 추천합니다.
그리고 배달음식 가능한대, 원하는 곳은 배달비가 6500~8000원 사이여서.. 그냥 현리 시내 나가서 사먹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나가서 사먹는거 좋았어요!!
그럼 즐거운 여행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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