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송도에서 파충류 페스티벌을 한다고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일요일에 예약을 해서 1시간넘는 거리지만 잘 다녀왔습니다.
우선 가기전에 토요일에 다녀오신 분들의 리뷰를 확인하고 출발을 했는데, 너무너무 리뷰들이 안좋아서 사실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고 환불도 알아봤었네요...
하지만 결국 환불은 못했고 그냥 들어가자 해서 구경했습니다.
도착했는데 저희 생각보다는 사람이 좀 적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네요..
입구에 진입하고 풍경입니다.
가장 걱정되는 리뷰중에 하나가 그 가격에 비해서 매우 아깝다 부터, 전부다 판매상인들 뿐이라고 해서 이미 짜증? 난 상태로 들어 갔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작았지만 하나하나 구경 해보기로 했어요.
사진 찍은게 좀 많아서 몇개 추려서 올려 보겠습니다.
대부분이 이렇게 통에다가 가격을 적어 놨더라구요.
대부분이 이런식이고, 여러가지 사육통부터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가격은 정말 다양했어요.
파충류는 정말 1만원 부터 몇백만원까지 있더라구요.
직접 만져볼 수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은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도마뱀이였고 일부 다른 설치류? 같은것과 뱀이 있었네요.
이렇게 소라개도 파는데..가격이..ㅎㄷㄷ입니다...
제일 앞으로 가면 로블록스? 이런 게임도 하는데.. 솔직히 이건 왜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차라리 좀 더 다양한 부스를 만들던지 아님 체험관을 만들던지 했으면 좋았을 것을...
또 쉴 공간이 없어서 저렇게 바닥에 많이들 앉아 있어요!
그리고 먹을 것.....뭐 대부분 분식인데.. 가격은 쏘쏘 맛은 쏘쏘 맛없는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할거면 차라리 푸드트럭을 하지..
계산하는곳도 너무 허접하고..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 였습니다.
마지막에 다흑님이 오셔서 싸인회 하셨고 아쉽게도 100명 선착순.. 근데 이거 어디서 나눠준거지... 도대체.. ㅠㅠ
또 마지막으로 마술쇼 보고 왔는데.. 마술쇼가 최고였다는...ㅎㅎㅎ
마지막으로 주차장은 전체적으로 넉넉했고 만약에 차량이 크다면 (높이) 지상주차장 막혀도 들여보내줍니다.
만차라고 해도 주차공간이 있었어요.!!
주차비는 할인 안되서 9천원 나왔고, 11시정도 부터 2시30분까지 있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긴 했는데, 토요일에 사람 진짜 많았을 것으로 보아.. 사람 많다면 저라도 욕했을 겁니다.
그리고 이건 페스티벌보단 그냥 단순 박람회 수준이였어요.
그거에 비해서 돈은 좀 아까운 편일수도 있습니다.
처음하는 페스티벌이라고 들었는데 많이 부족한 부분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울 수도 있지만 돈을 생각하면 또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이건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할거 같습니다.
다음엔 먹거리는 좀 푸드트럭으로 합시다!!, 그리고 쉴공간!!, 체험부스같은것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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