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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 아버지가 밭에서 6평짜리 컨테이너 농막을 설치 하셨다.

그런데 여름이 되니.. 이거 원 너무너무 덥네..

정말 선풍기로는 커버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심한 더위였다.

그래서 주중에 에어컨을 어찌 할가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창문형 부터. 벽걸이까지. 그러다가 이동식 에어컨을 보게 되었고. 설치도 비교적 간단 하다 하여

알아 보았고.

최종 결론은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 하게 되었다.

 

먼저. 이동식 에어컨을 선택 한 이유는

농막 특성상 시끄러워도 큰 상관이 없었고,

벽걸이에 비해서 가격이 쌋으며,

창문형에 비해서도 평수 커버라든지 설치 역시 쉬웠다.

 

가지고 와서 설치는 10분도 안되었던거 같다.

또한 농업용 전기라서 전기세가 예전같진 않지만 역시 가정용보다도 더 장점이 좋았다.

 

당근마켓에서 다행이 판매자를 찾았고. 나는 2년전 제품을 네고 하여 24만원에 가져 오게 되었다.

 

내가 가져온 제품은 현재 쿠팡에서 35만원에 파는 제품이였다.  

쿠팡에서도 이렇게 2019년식을 아직 팔고 있었다.

 

가장 당황 스러운건 예상보다 더 무거웠다는거... 정말 무거웠다.

 

구매 후 다음날 이른 점심에 아버지 밭에 가서 설치를 하였다.

설치는 금방 끝냈고, 7평형이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중간에 서큘레이터를 하나 구매해서 추가 해주면 더 빠르게 냉방이 될 것 같다.

 

이렇게 열기를 빠져나가는 구멍을 창문 밖으로 해주고

해당 키트들은 전부다 포함이 되어 있다.

실제로 동작이 되면 바람이 빠져나가는 곳이 생각보다 많이 뜨거워서. 능력이 된다고 하면 아예 밖으로 빼는 것도 추천한다.

아파트 말고 이런 창고 같은 곳에서!!

 

 

아버지는 맨처음에 냉풍기로 착각을 하셨지만 막상 시원해지는걸 보시더니. 많이 좋아 하셨다

실제 냉풍으로 돌아가면 우리가 아는 실외기에서 나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면서 차가운 바람이 나온다.

 

 

 

또한 물이 나오는 구멍이 있는데 저렇게 투평한 호스가 있다. 

호스를 위에 구멍에 넣어서 아래쪽으로 빼주면 된다.

나는 맨 처음에 컨테이너 구멍을 뚫어서 밖으로 뺄가 했다가

그냥 프라스틱 큰 물통을 중간을 뚫어서 물을 빼도록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설명서가 있으니깐 그거 참고 하면 충분하다.

 

설치는 매우 간편

소음은 보통

냉방은 6평짜리 컨테이너에서는 살짝 아쉬움. 그래도 오래 있으면 시원해진다.

서큘레이터가 있으면 좋겠다.

해당 제품은 7평짜리 이며 6평에서 사용 할 거면 8평 이상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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